『남과 북 뭉치면 죽는다』는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은 북한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 없이 막연한 민족감정에 기반을 둔 것이라며, 현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의 칼을 숨기지 않는 책이다. 특히, 민족론을 내세운 통일독일의 사례를 들면서, 과거 동서독 주민 사이에 물질적인 장벽보다 더 무서운...
이제는 단순히 반복하는 ‘루틴’에서 벗어나
‘리추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반복하자!
현대인들은...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으로 ‘리추얼’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행위를 하나의 신성한 의식처럼 반복하는 것을 ‘리추얼’이라 정의한다. 리추얼이 우리에게...
미래의 약학도에게 신약개발의 비전을 제시하는 약학 입문서. 교토대학 약학부, 대학원 약학연구과의 교수진 10명이 자신의 전문 영역을 중심으로, 때로는 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약을 어떻게 창조하는가'를 해설하고 있다.
제1~5장에서는 약의 역사와 신약개발의 방법론을 설명하고, 제6~8장은 실천편으로 감염증 치료제 개발과 같은 구체적인 질병에 대한 신약개발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제7장은 스기모토 교수가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약을 개발한 이야기이다. 제9, 10장에서는 21세기의 창약 기술인 drug delivery system과 게놈 창약을 설명한다.
《유럽을 만든 대학들》은 유럽 대륙 곳곳의 주요 대학들을 선정해 유럽의 대학들이 유럽 지성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나아가 유럽통합사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학의 몰락과 개혁 요구 현상의 기저에 깔린 물음인 ‘대학이란 무엇인가’, 즉 대학의...
KAIST 미래학 연구기관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펴낸 《인구 전쟁 2045》는 우리나라 앞에 닥친 다양한 위기 가운데 가장 먼저 돌파해야 할 인구 변화에 관해 연구했다.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구 절벽을 넘어 인구 붕괴를 우려하고 있는 지금, 미래 인구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와 선진국의 인구...